2021 - NTU 교환학생/Cross-Border Digital Trade

Week 2~4 (09.29, 10.06, 10.13) - Cross Border Digital Trade (Alicia Say) at NTU

170841 2021. 11. 17. 13:33

1. 수업을 들으며 느낀 점

 오리엔테이션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9월 22일에 개강하자마자 진행하셨던 교수님이다. 오리엔테이션을 2시간 꽉꽉 채워서 하신 교수님이시기도 하다. 수업에 말도 많으시고,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학생들의 대답을 의미한다...), 읽을 자료를 많이 주시기도 한다. 내가 NTU 경영대학원 Alicia Say 교수님 랩실의 대학원생이 된 것처럼 자료를 무지막지하게 주신다. 가뜩이나 읽기 싫게 생긴 논문들인데, 그것들이 전부 영어라는 점이 나를 두 배로 힘들게 한다. 영어 단어 다 까먹은 걸 이 수업에서 주는 자료를 보면서 느꼈다. 한 장 읽을 때마다 모르는 단어가 열 개씩은 꼭 나오는 것 같다. 아이패드 찾아보기 기능이 아니었더라면, 네이버 사전과 파파고가 아니었더라면 나는 지금쯤 모든 자료를 읽지 못했을 것이다.... 아이패드 참 좋다.

 

2. 수업 관련

 교수님께서 영어도 잘하시고, 목소리도 굉장히 잘 들리는 목소리여서 현장 강의의 에코가 그대로 담겨 전달되지만 영어 전달력이 굉장히 좋다. 또한 엄청나게 어려운 어휘를 구사하시기보다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인지 쉬운 어휘를 쓰시거나,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수업 난이도가 높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다만 읽을 자료 및 과제가 too much하게 많다는 점.... mid-term paper와 final project로만 grading이 진행되고, test는 진행되지 않는다. Mid-term paper는 개인 과제이지만, Final project는 팀플이다. 온라인과 대면 hybrid로 진행되기 때문에 온라인 학생들은 온라인 학생들끼리 팀이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LINE 채팅방만 만들었다. 교수님께서도 마땅한 안내를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