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평 현재의 삶에 매너리즘을 느낀다면, 삶의 의미가 없다고 느낀다면, 21세기의 화려한 도시와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20세기의 작가로부터 답을 찾아보고 싶다면 읽어 볼 책. 황야의 이리 전 세계적으로 질풍같이 퍼져간 헤세 붐을 일으킨 작품, 가장 대담한 작품, 가장 예외적인 작품 등 화려한 수식어를 동반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융의 심층 심리학의 기본사상을 빌려 자신과 book.naver.com # 책을 읽고 나서 겨울 바람이 온연히 다 가셨을 때에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적 읽었던 글을 옮긴다. 바쁜 탓도 있었겠지만은 사실 바쁘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바빠서 할 수 없었다.'라는 것은 어느 곳에 갖다 붙이든 본인까지 속일 수 있는 좋은 핑계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