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 NTU 교환학생/Cross-Border Digital Trade

Week 5~6 (10.20, 10.27) Taiwan Trade Office, Digital Window + Course Reflection - Cross Border Digital Trade (Alicia Say) at NTU

170841 2021. 11. 17. 13:36

1. Course Reflection

 지난주에는 대만 Trade Office에 근무하시는, 교수님인 Alicia Say의 전 직장 동료 Engineer인 Sean의 Speech가 있었는데, 이 Speech가 우리가 이제껏 배웠던 내용의 Summary라고 할 수 있었다. 실제로는 어떻게 일하는지, 어느 정도는 Engineer의 관점에서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이 다음에 Class Reflection을 해야 했는데, 이 안에 이제까지의 내 감정이 담겨 있다.

T10701103_Namjin Jo_Reflection 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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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siness School 수업이면서도 Digital 내용이라 내 전공에 관련도 있고, 과목 선택을 여러모로 잘했다고 느낀다.

 

2.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께서 Module 1, 2, 3로 Digital Window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는데, 최근 많은 국가들은 Module 3의 Single Window를 채택하고 있는 듯했다. 대만, 인도네시아는 Module 3였고, 한국도 내 검색 결과, uTradeHub라는 창구를 통해 이미 구축된 후였다. Module 3가 가장 발전된 형태인데, 중요한 포인트는 human error mistake를 data dispatch 전에 미리 detection해 주고, 단일 창구로 이루어져 있어 사용자가 required data를 한 번만 입력하면 알아서 필요 기관에 보내 주어 서류 발급을 해 준다는 것이다.

 Week 7인 오늘(11/3), Taiwan National Single Window인 CPT에 대해 설명해 주시며 이에 대한 복습까지 했는데, 진도가 느리다고 생각하셨는지 정말 빠르게 진도를 빼셨다. PPT를 이제껏 다 끝내신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거의 다 끝내실 정도였다. ㅎ

 한국에서 대만의 무역 시스템에 대하여 배울 일이 많지 않을 뿐더러, 자세히 배우기도 어렵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교수님께서 ASEAN 얘기를 굉장히 자주 하는 편이신데, 안타깝게도 대만은 들어가 있지 않다고 말씀하실 때가 많다. 한국에서는 대만이 ASEAN에 가입하길 원하는지, CPTPP에 관련되어 어떤 입장인지, 외교 무대에서 어떤 위치에 처해 있는지 알 기회가 없는데, 이 수업을 통해 알 수 있어 꽤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