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Taiwan University 26

Week 2~4 (09.30, 10.07, 10.14) - Global Competence with Internationalization at Home, at NTU

1. 과목 개요 원래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가 수강 신청 기간에 이메일이 날아와서 수강 신청한 과목이다. P/F로 이루어지는데, 매주 바뀌는 lecturer의 다양한 강연을 듣고 주어지는 Form에 맞춰(3개의 질문) 총합 300 단어 이내의 간단한 영어 에세이를 써 내면 된다. 300 단어는 생각보다 금방 채워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 또한 주어지는 점수는 강의의 P/F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extra benefit을 받고 안 받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출석만 잘하고 리포트만 제시간에 잘 제출하면 된다. Lecturer들은 타이페이에 있는 외국인 외교관 같은 분들이다. Indo-Pacific Strategy of EU라든지 꽤나 민감한 내용들이 담겨 있기도 해서, L..

Week 8 (11.10) CPT - Cross Border Digital Trade (Alicia Say) at NTU

1. 수업 내용 11월 10일 수업은 Alicia Say 교수님께서 Taiwan의 National Single Window 중 지난주에 마저 설명하지 못한 Risk Management 부분, 그리고 Digital Payment (Financial) 부분에서 겪고 있는 challenges와 사용하고 있는 method 등을 설명하셨다. 2. 추가적으로 과제 관련 대만 학생들은 교수님께서 이미 Taiwan National Single Window인 CPT를 수업 중에 많이 설명하셨기 때문에,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Mid-term Paper에 교수님께서 설명하신 내용만 담겨 있으면 안 된다고 하셨다. 우리 같은 외국인 학생들은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좋은 걸까...? ㅎㅎ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듣는 학생분이 계시는데..

Week 7 (11.03) Mid-term & Final + Taiwan National Single Window - Cross Border Digital Trade (Alicia Say) at NTU

1. 이번 주 수업은 교수님께서 이제까지는 수업하실 때 굉장히 많은 질문을 하시면서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하셨지만, 항상 준비해 오셨던 수업 자료의 절반 정도까지밖에 진도를 빼지 못하시는 등, 진도의 압박에 시달리셨던 모양이다. 11월 3일 강의에는 의견을 많이 듣기보다는 간단한 질문 정도만 하셨다. 하나 감사했던 점은, Class Reflection에 질문을 했을 때 온라인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의 대답을 듣기 어려운 것이 아쉽다는 부분을 기재하였는데, 그 부분을 수용하셔서 질문한 학생이 대답할 때 마이크를 사용함으로써 나처럼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는 학생들도 대답을 잘 들을 수 있도록 해 주셨다. 2. Mid-term Assignment & Fianl Project 관련 이 날은 수업..

Week 5~6 (10.20, 10.27) Taiwan Trade Office, Digital Window + Course Reflection - Cross Border Digital Trade (Alicia Say) at NTU

1. Course Reflection 지난주에는 대만 Trade Office에 근무하시는, 교수님인 Alicia Say의 전 직장 동료 Engineer인 Sean의 Speech가 있었는데, 이 Speech가 우리가 이제껏 배웠던 내용의 Summary라고 할 수 있었다. 실제로는 어떻게 일하는지, 어느 정도는 Engineer의 관점에서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이 다음에 Class Reflection을 해야 했는데, 이 안에 이제까지의 내 감정이 담겨 있다. Business School 수업이면서도 Digital 내용이라 내 전공에 관련도 있고, 과목 선택을 여러모로 잘했다고 느낀다. 2.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께서 Module 1, 2, 3로 Digital Window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는데, 최근 많은 ..

Week 2~4 (09.29, 10.06, 10.13) - Cross Border Digital Trade (Alicia Say) at NTU

1. 수업을 들으며 느낀 점 오리엔테이션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9월 22일에 개강하자마자 진행하셨던 교수님이다. 오리엔테이션을 2시간 꽉꽉 채워서 하신 교수님이시기도 하다. 수업에 말도 많으시고,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학생들의 대답을 의미한다...), 읽을 자료를 많이 주시기도 한다. 내가 NTU 경영대학원 Alicia Say 교수님 랩실의 대학원생이 된 것처럼 자료를 무지막지하게 주신다. 가뜩이나 읽기 싫게 생긴 논문들인데, 그것들이 전부 영어라는 점이 나를 두 배로 힘들게 한다. 영어 단어 다 까먹은 걸 이 수업에서 주는 자료를 보면서 느꼈다. 한 장 읽을 때마다 모르는 단어가 열 개씩은 꼭 나오는 것 같다. 아이패드 찾아보기 기능이 아니었더라면, 네이버 사전과 파파고가 아니었더라면 나는 지..

Week 7 (11.08) LGBT - Exploring Taiwan: Women and Taiwanese Society (Kuo Jen-Feng) at NTU

0. 들어가기 앞서 (11.08 수업인데 11.01 강의를 들었다) 이번 11월 8일은 Small Talk이었나? 유명한 영화를 시청한다고 11월 1일 강의 막바지에 말씀하셨었다. 그래서 나는 영화를 직접 보여 주시는 건가 기대를 했는데, 아직까지 이번 주 강의가 올라오지 않는 것을 보니 저작권 등의 문제로 NTU COOL에는 올려 주실 수 없는 모양이었다. 1. 대만의 LGBT Small Talk 일부 11월 1일자 강의인 대만의 LGBT movements에서 내가 제일 관심 있게 들었던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대만의 동성 결혼 합법화'는 사실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추후 이 과목의 Midterm paper를 적기 위해 읽은 Doris Chang의 책 리뷰와 함께 통합적인 느낀 점을 적을 예정이..

Week 8 (11.10~11.16) L2-1 - Enhancing Chinese (Chen Wen-Yu) at NTU

1. 11.11 수업 11.11 수업에서는 여전히 가족 구성원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았다. Sub Group에서 주어진 대화를 나누고 나서도 항상 시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잡담을 나눌 수 있는데, 그 학생은 석사 과정인 외국인 학생이기 때문에 대만에 입국해 있었다. 그러면서 나에게 본인의 노트북 카메라로 NTU 기숙사와 창문을 통해 Taipei 도심을 구경시켜 주었는데, 정말 빼곡히 건물이 들어서 있는 것이 우리로 치면 서울의 강남에 학교 기숙사가 있는 것 같았다. 얘기를 들어 보니 학교 캠퍼스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캠퍼스에서 5~10분 정도 거리에 기숙사가 있다고 했다. 방은 고려대학교 여자 기숙사 신관의 방 크기와 구조가 비슷해 보였다. 나도 가고 싶었는데.... ㅠㅠ 그리고 Lectu..

Week 7 (11.03~11.09) - Enhancing Chinese (Chen Wen-Yu) at NTU

1. 잡다한 얘기 General Chinese 수업을 듣다가 들으면 너무나도 행복하다. 11.04에 Lecture 1을 끝냈고, 11.09부터 Lecture 2를 들어갔는데, 진도를 아직 시험 볼 만큼 나가지 못해 원래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는 시험을 한 주 정도 더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11.09 수업 시간에 말씀해 주셨다. General Chinese랑 완전히 겹쳤으면 일주일이 중국어로 가득찼을 것 같은데, 그 정도의 악몽까지는 피할 수 있어서 나름 다행이었다. ㅎㅎ 2. 수업 난이도는 General Chinese를 처음 배울 때 했던 '나의 가족 소개'를 Enhancing Chinese에서는 이제서야 들어간다. 만약 내가 정말,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중국어 실력을 이번 학기 동안 엄청나게 늘리겠다! ..

Week 5~6 (10.20~11.02) Dictation 결과 - Enhancing Chinese (Chen Wen-Yu) at NTU

1. 수업을 들으며 General Chinese에 시달리다 Enhancing Chinese를 하면 복습하는 기분이고 좋다. General Chinese에 걸맞는 Level로 한 단계 위로 올렸더라면... 생각하고 싶지 않다. ㅎ 나름 좋다고 느끼는 것이, Enhancing Chinese 교수님께서는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이라고 생각하고 기본기에 집중하시기 때문에, 잘 놓칠 수 있는 중국어 단어 성조를 잘 잡아 주신다. 그리고 헷갈릴 수 있는 중문법(ex. 내가 대만에 왔다, 나는 대만에 가지 못했다 등을 말할 때 來(lai)와 去(qu)의 사용법)에 대해 질문할 때마다 잘 알려 주시기 때문에 좋다. Dictation을 본다고 해도 부담이 안 된다. General Chinese에서 문장 Dictatio..

Week 2~4 (09.29~10.19) Dangdai 전자책 구입 - Enhancing Chinese (Chen Wen-Yu) at NTU

1. 들어가기 앞서 Enhancing Chinese는 일부러 반을 바꾸지 않고, 배치된 그대로 elementary 1 반 그대로 수강하였다. 왜냐하면 Enhancing Chinese는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인지, elementary 1Plus 반이 없고, 1Plus와 2반을 통합하여 가르쳤는데, 그 정도를 수강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Week 4까지 온 지금, 생각보다 잘한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Enhancing Chinese까지 듣다 보니 월화수목금 아침 9시 10분부터 11시까지(Taiwan Time 기준은 8:10 AM ~ 10:00) 중국어를 들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집중이 쉽지 않다. 슬슬 날씨도 추워지고 해도 늦게 뜨고 일찍 지고 있다 보니 아침마다 고통스러움이 크다..